이마트 피코크 고다 체다 슈레드치즈에 대해서
집에서 요리를 해 먹을 때 치즈를 뿌려먹는 걸 좋아합니다. 피자빵이나 부대찌개, 불닭볶음면, 떡볶이, 닭갈비, 김치볶음밥 등 어울릴 거 같지 않은 음식에도 치즈를 뿌려서 먹어보곤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회사의 수많은 치즈들을 사서 먹어봤습니다. 그중 음식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치즈 맛의 세밀한 부분까지는 느끼지 못하는 저에게 가성비 좋은 제품이 피코크 고다 체다 슈레드치즈인 거 같습니다.
이 치즈는 미국산 옐로 체다치즈가 59%, 네덜란드산 고다치즈가 40% 들어있습니다. 모양은 잘게 썰어져 있어 음식에 뿌리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슈레드가 영어로 자르다 또는 가늘고 작은 조각이라는 뜻으로 치즈의 종류가 아니라 치즈 모양을 얘기합니다.
개봉 전에는 냉장보관(0도에서 10도)하고 개봉 후에는 냉동보관하며 냉동보관 후 사용하기 전에는 냉장온도(0도에서 10도)에서 자연 해동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냉동보관상태에서 요리할 때 잠깐 밖에 빼놨다가 손으로 몇 번 치고 눌러줘서 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코크 고다 체다 슈레드치즈 사용 후기
좋은 점은 음식의 맛과 멋을 높여줍니다. 2가지 색으로 돼있어서 치즈가 녹았을 때 맛있어 보이고 먹었을 때도 고다치즈와 체다치즈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음식을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떡볶이를 만든다고 하면, 반을 나눠서 한쪽은 치즈를 뿌리고 한쪽은 뿌리지 않으면 원래의 떡볶이 맛과 치즈떡볶이 맛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잘게 썰어져 있어서 넣고 싶은 만큼 조절해서 넣기 좋습니다. 슬라이스 돼있거나 한 덩어리로 돼있으면 음식에 과하게 들어가거나 부족하게 들어가게 되는데 잘게 썰어져 있어서 적당량을 편리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 할인기간에 사놓으면 다른 치즈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많은 양을 쟁여둘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있지만 냉동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요리를 하는 분이라면 치즈 몇 번 뿌리면 한 팩이 금방 없어지는 걸 아실 텐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입맛 차이로 인해 체다치즈가 조금 짜게 느껴지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리를 만들어서 같이 먹다 보면 평소 심심하게 먹는 분들은 조금 짠 거 같다고 얘기합니다. 이런 분들은 샐러드에 넣어먹으면 좋습니다. 다른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치즈에 간이 되어있다 보니 편리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피코크의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들 중에서 치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고다 체다 슈레드치즈로 음식의 맛과 멋을 높여서 맛있는 요리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맛있고 만들기 편한 피코크의 볶음밥과 부대찌개 등 다른 제품을 소개해드릴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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