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 맛집, 컴포즈 커피
주말 오후에 갑자기 와플이 당기는데 주변에 파는 곳이 없더라고요. 한참 검색하다 보니 컴포즈커피에서 파는 걸 알게 돼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컴포즈커피 와플은 3가지가 있습니다. 시나몬캐러멜(3,500원)과 오레오 생크림(3,500원), 사과 생크림(3,000원) 맛이 있었어요. 3가지를 다 먹을 순 없어서 시나몬캐러멜과 사과 생크림만 주문했습니다. 와플 만드는데 15~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주변 공원을 한 바퀴 걷고 오니 포장돼 있어서 집에 가져왔어요. 와플이 눅눅해지지 않게 크림은 따로 담아서 주더라고요. 정말 만족했습니다.
빵이 일반적인 와플이랑 다르게 조금 두꺼운 편이에요. 저는 조금씩 뜯어서 빵도 먹고 크림을 발라서 와플로 먹기도 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시나몬캐러멜과 사과 생크림은 안 먹어봐도 알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에요. 시나몬캐러멜에 땅콩이 많이 있어서 씹는 맛도 좋았어요.
요즘 와플 파는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거 같아요. 특별한 건 없지만 대중적인 형태와 맛이라서 누구든지 좋아할 거 같습니다.
갑자기 와플이 당길 때 컴포즈커피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와플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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